지난 16일 오후 서울옥션 평창동 본사에서 개최된 ‘제136회 미술품 경매’가 낙찰률 85%, 낙찰총액 약 66억원을 기록하며 마무리됐습니다.
근현대 미술품은 낙찰률 82%, 낙찰총액 약 42억원을 기록했고, 고미술품은 낙찰률 87%, 낙찰총액 24억원을 기록하며 좋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단색화 작품 역시 지난 홍콩 경매에 이어 뜨거운 경합을 일으키며 해외 응찰자들에게 낙찰됐습니다.
근현대 미술품 가운데에서는 2억 7000만원에 낙찰된 김환기의 '새'가 최고가를 차지했고, 고미술품 가운데에서는 이번 경매 최고가로 10억 5000만원에 낙찰된 조선시대 '백자호'가 최고가를 차지했습니다.
-MBN 문화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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