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작가 41명이 양국의 문화교류 발전과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참여한 ‘한중수묵화명가연합전시회’가 대한민국 국회에서 개최됐습니다.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이태근, 비엔날레 한국 대표 작가 김호석을 포함한 12명의 작가가 한국 대표로 참여하며 중국작가로는 중국미술가협회 당 조부주석 쉬리, 중국미술가협회 이사를 역임한 두즈링 등 29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총 8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예술이라는 매개를 통해 중국의 모습과 정신을 한국에 알려 양국의 문화적‧정서적 차이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의 주최 측 중 하나인 ‘중한자원봉사자협회’는 한국과 중국 유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공익단체로, 여러 차례의 중한문화예술제를 개최하며 한중문화교류에 힘써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약 5일간 국회의원 회관 3층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내일(4월 1일) 오후 5시 30분 김재원 국회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MBN 문화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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