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 논란'으로 한국 오페라계와 갈등을 빚어온 한예진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이 오늘(24일) 전격 사퇴했습니다.
한 감독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계속되어온 비난으로 마음의 상처와 정신적인 피로감이 심해져 더는 직을 이어갈 수 없게 됐다"고 사퇴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특히 "자격 미달이라고 비난해 온 인사들에 대해선 서운함을 떨칠 수 없다"며 "임명해 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는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한 감독은 지난달 2일, 10개월 동안 공석으로 있던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에 임명됐지만, 자격증명서 등을 제출하지 않으며 경력 의혹이 불거져 반대하는 인사들과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오택성 기자 / tesuo85@naver.com ]
한 감독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계속되어온 비난으로 마음의 상처와 정신적인 피로감이 심해져 더는 직을 이어갈 수 없게 됐다"고 사퇴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특히 "자격 미달이라고 비난해 온 인사들에 대해선 서운함을 떨칠 수 없다"며 "임명해 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는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한 감독은 지난달 2일, 10개월 동안 공석으로 있던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에 임명됐지만, 자격증명서 등을 제출하지 않으며 경력 의혹이 불거져 반대하는 인사들과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오택성 기자 / tesuo85@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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