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인기드라마 '미생'에 출연하고 있는 이성민의 대사가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드라마 '미생'에서 오상식(이성민 분)은 만취 상태로 카메라를 향해 "당신들이 술맛을 알아?"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서글프게 했다. 이날 드라마 '미생'에서 오상식 과장은 공들여 준비한 아이템을 눈앞에서 빼앗겨 시청자들을 씁쓸하게 했다.
드라마 '미생'은 윤태호 작가의 웹툰 '미생'을 원작으로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시완 분)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종합상사 원인터내셔널에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고등학교 졸업장 밖에 없는 '장그레'(시완 분)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장백기'(강하늘 분)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는 '안영이'(강소라 분) 등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tvN 금토드라마 '미생'은 지난 7일 시청률 5.15%(케이블 기준)를 기록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tvN 드라마 '미생' 8회는 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매경닷컴 박진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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