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오는 27일 오후 8시(현지시각) 미국 LA 오르페움 극장서 단독콘서트를 갖습니다.
이번 공연은 임형주가 음악 감독으로 있는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앙상블팀과 이상훈 프로듀서 및 임형주의 공연 전담팀 15명이 LA로 향합니다.
임형주는 이번 공연에서 약 2시간가량 클래식 명곡과 오페라 아리아, 올드 팝, 재즈, 가요 등을 소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공연의 수익 대부분은 미주 지역의 대표적 NGO 단체인 '소망소사이어티'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공연 관계자는 "1년 전부터 기획된 공연으로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예산이 투입된 블록버스터 공연"이라며 "이번 공연이 LA 공연계에 큰 획을 그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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