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드라마로 자리 잡은 KBS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 인기 비결은 배우들의 땀나는 연습 때문이었습니다.
김강우와 이시영, 박병은, 박원상은 이른바 '리허설파'로 불리며 촬영이 없을 때도 대본을 놓지 않습니다.
특히 상위 0.001%의 비밀클럽 '골든 클로스'의 범죄를 밝혀내기 위해 의기투합한 김강우, 박원상, 박병은의 모습은 평소에도 눈길을 끈다는 후문입니다.
세 사람은 촬영이 있을 때마다 걸음걸이와 손짓, 발짓 등 제스처와 표정까지 세세하게 맞춰보며 리허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평소 '삼총사'라 불릴 만큼 돈독한 동료애를 과시하는 세 사람은 촬영 틈틈이 자신의 연기를 꼼꼼히 모니터하는 것은 물론, 서로의 의견을 아낌없이 나누는 열의를 보이고 있습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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