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리포&시저스 외에도 샌즈,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외국 기업들이 2조 원에서 많게는 6조 원의 투자 의사를 밝히며 우리나라 진출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큰 손인 중국인 관광객이 카지노에 거액을 쏟아부으며 아시아가 카지노 시장의 노른자위로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마카오는 지난해 라스베이거스의 7배 규모인 47조 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세계 최대 시장이 됐습니다.
마카오의 뒤를 싱가포르가 잇고 있고, 말레이시아도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카지노 전쟁 속에서 지리적으로 중국과 가까운 한국도 최적의 입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리조트로 유명한 샌즈그룹도 한국에 카지노를 포함한 고급 리조트를 짓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마이클 레빈 / 샌즈그룹 사장
- "서울·부산에 관심 많은데요. 3조 원 이상 투자해 마리나베이샌즈나 베네시안 같은 복합 리조트를 만들고 싶어요."
특히 국내 진출 외국 기업들은 궁극적으로는 내국인 카지노 출입 허가를 노리고 있습니다.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강원랜드 한 곳의 지난해 매출은 1조 4천억 원으로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16곳을 합친 매출과 맞먹는 규모입니다.
하지만 내국인 카지노 추가 허용에 대한 반대가 만만치않은데다, 자칫 무분별한 외국인 투자가 부실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지
리포&시저스 외에도 샌즈,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외국 기업들이 2조 원에서 많게는 6조 원의 투자 의사를 밝히며 우리나라 진출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큰 손인 중국인 관광객이 카지노에 거액을 쏟아부으며 아시아가 카지노 시장의 노른자위로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마카오는 지난해 라스베이거스의 7배 규모인 47조 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세계 최대 시장이 됐습니다.
마카오의 뒤를 싱가포르가 잇고 있고, 말레이시아도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카지노 전쟁 속에서 지리적으로 중국과 가까운 한국도 최적의 입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리조트로 유명한 샌즈그룹도 한국에 카지노를 포함한 고급 리조트를 짓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마이클 레빈 / 샌즈그룹 사장
- "서울·부산에 관심 많은데요. 3조 원 이상 투자해 마리나베이샌즈나 베네시안 같은 복합 리조트를 만들고 싶어요."
특히 국내 진출 외국 기업들은 궁극적으로는 내국인 카지노 출입 허가를 노리고 있습니다.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강원랜드 한 곳의 지난해 매출은 1조 4천억 원으로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16곳을 합친 매출과 맞먹는 규모입니다.
하지만 내국인 카지노 추가 허용에 대한 반대가 만만치않은데다, 자칫 무분별한 외국인 투자가 부실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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