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서울호텔과 서울종합예술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스트리트 올 라운드 챔피언십 2014'가 지난 16일 The-K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대회는 올해 2회째로 비보이, 팝핀, 힙합 등 스트리트 댄스의 전 장르를 모두 아우르는 종합 스트리트 댄스대회다. 이날 대회에서는 윈터 크루, 크로스오버, 립스틱컬 핑크 등 국내 최정상급 댄스 팀의 화려한 공연과 함께 대회장을 맡은 이규택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의 색소폰 공연도 펼쳐졌다.
중고등부에서는 '위드빌 베이비즈'를 비롯한 총 7개팀이 수상했다. 대학일반부에서는 위너에 'Waacking Assassin' 2위에 'Locky Station' 3위에 'Rolling Hands' 스페셜 퍼포먼스에 'Ninety Teeth'이 선정됐다.
이규택 이사장은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열정을 보며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이 대회가 한류를 넘어 세계적인 대회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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