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31일 과천관에 한국 근현대미술 연구의 중심이 될 미술연구센터를 개소합니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연구센터는 미술 아카이브의 수집·정리·보존, 그리고 한국미술 연구 추진 및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됐습니다.
앞으로 미술관 소장 18만여 점의 한국미술 아카이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차례로 공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969년 개관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미술 아카이브를 축적해 왔다"며 "특히 최근엔 미술사가·작가·건축가 등의 아카이브 대량 기증이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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