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최지인 아나운서가 미술계의 신예로 떠올랐습니다.
23일 최지인 아나운서는 서울 호텔 캐피탈에서 열린 세계미술작가 창작공모대전에서 작품 ‘다시…시작, 나비…날다’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최 아나운서는 이번 출품작에 대해 “나비가 훨훨 날면서 날갯짓을 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속박하는 굴레에서 벗어나 한 단계 도약하고 싶은 나비의 꿈을 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MBN에서 ‘소중한 나눔 무한행복-소나무’를 진행하고 있는 최 아나운서는 “소나무 프로그램과 연계해 불우한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착한 아트상품 지인씨’의 수익금 일부를 직접전달하면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림과 방송을 함께 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피카소처럼 작품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방송인이 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습니다.
한편 최 아나운서의 ‘착한 아트상품 지인씨’는 12월6-9일 코엑스에서 개최될 ‘홈·테이블 데코페어’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