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시스템 전문업체 이노피아테크 장만호 대표가 스마트홈 유비쿼터스를 구현해줄 방송통신 융합 미디어 서비스 플랫폼 ‘H7000’을 개발했습니다.
H7000는 TV 환경에 최적화시킨 리눅스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오픈소스 브라우저를 포함한 지원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S/W 플랫폼이며, 일반가정에서 디지털 지상파 방송시청은 물론 인터넷·HD화상통화·블루투스통신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혁신적인 제품입니다.
특히 구글 크롬브라우저를 통해 TV에서도 PC를 사용하듯 인터넷 검색이 가능하며, HD 화상통신 및 Bluetooth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건강측정기기와 연동해 원격으로 화상 상담 및 처방까지 원스톱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위성 방송이나 케이블 방송을 시청하는 사용자도 기존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하면서 동시에 H7000사용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H7000는 지식경제부 ‘지식경제 프론티어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개발된 플랫폼으로, 현재 충남지역의 보건소 및 산후 조리원 등 일부 사이트에서 시범 서비스 준비 중에 있고 2013년 상반기부터 상용화 할 계획입니다.
이노피아테크(http://www.innopiatech.com) 연구기획 담당자는 “H7000는 국내 최초로 방송과 통신 서비스가 융합된 하나의 미디어 플랫폼으로 개발 됐다”며 ”전 세계적으로 미디어 서비스 융합이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 선보인 만큼 다양한 방통·멀티미디어 사업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내년에는 컨소시엄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HTML5 및 홈네트워크 기반의 미디어 공유 기능 강화를 통해 더욱 발전된 형태의 차세대형 미디어 융합 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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