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가루로 그린 고려시대 불화가 처음 발견됐습니다.
정우택 동국대 미술사학과 교수는 일본 야마나시현의 개인사찰에서 고려 후기 공민왕 집권기인 1359년에 제작된 불화를 찾았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 그림은 비단 위에 아미타여래불과 관음·세지보살을 그린 '아미타삼존도'입니다.
정 교수는 "고려 불화가 전 세계에 160여 점이 있긴 하지만 금가루로 그린 고려 불화가 나온 것은 처음"이라며 "고려청자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우택 동국대 미술사학과 교수는 일본 야마나시현의 개인사찰에서 고려 후기 공민왕 집권기인 1359년에 제작된 불화를 찾았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이 그림은 비단 위에 아미타여래불과 관음·세지보살을 그린 '아미타삼존도'입니다.
정 교수는 "고려 불화가 전 세계에 160여 점이 있긴 하지만 금가루로 그린 고려 불화가 나온 것은 처음"이라며 "고려청자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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