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 살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CEO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3천만 원의 빚을 지고 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연 15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주)수정관광 이병철 사장이 이번 9월 8일 MBN '정완진의 The CEO'의 주인공입니다.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일찌감치 생업 전선에 나선 그는 고등학교 졸업을 불과 3개월 앞둔 시점, 눈물을 머금고 고등학교를 중퇴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6남매의 장남으로서 당장 집안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놓였기 때문입니다.
그런 그가 도전한 것은 다름 아닌 사업이었습니다. 1980년대 초반, 일일 학습지 문화가 인기를 얻고 있을 당시, 이 사업에 한 번 도전해보자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고 합니다. 그는 당장 일일학습지 보급소를 차리고 일주일에 한 번씩 우편으로 학습지를 보내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서글서글한 외모와 넉살 좋은 입담 덕분에 사업은 호황을 이루었고 23살의 나이에 40여 명의 영업사원을 둔 회사로 발돋움시켰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학원이 우후죽순으로 생기기 시작하면서 학습지 시장은 급격히 축소되었고 이병철 사장은 큰 빚을 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뒤이어 나서기 시작한 것이 바로 전세버스 사업이었습니다. 당시는 시골마을에서 관광버스 한 대를 전세해 계모임이며 효도관광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한창 많아질 때였습니다. 처음 운전대를 잡던 날은 길을 몰라 쩔쩔매며 진땀을 뺏을 정도라고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그렇게 아무 것도 모른 채 맨손으로 뛰어든 사업이었지만 한 명 두 명 알음알음 손님을 늘려나갔고, 기회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왔습니다. 당시 지입제가 횡행하던 시절 전세버스 회사가 부도가 나는 일이 많았는데, 부도난 회사를 인수할 기회가 온 것입니다. 그는 이 회사에 자신의 색깔을 집어넣기 시작했고, 자신만의 경영원칙을 만들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절대 지입차를 쓰지 않겠다는 원칙 아래 직접 정비기술도 배우고,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고객의 여행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고객 만족’ 정신을 키워나가는 등 남다른 노력을 펼쳤다고 합니다. 자본이 부족해 알음알음 12대의 낡은 중고버스를 사들여 시작했지만 고객들은 이병철 사장의 ‘친절영업’에 감동했고, 꾸준히 그를 찾아주는가 하면 다른 고객들을 소개시켜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새 차도 아닌데, 그를 찾아주는 고객들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다며 잠시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어쨌든 그런 원칙 경영, 정도 경영은 결국 이병철 사장이 상주권역 내의 전세버스 사업을 석권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 줍니다. 지입제 등 불법영업을 일삼던 다른 회사들은 하나씩 무너져가기 시작했고, 결국 이병철 사장이 마지막 승자의 웃음을 지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마이너스 대출금으로 사업을 시작해 지금은 경북전세버스조합 이사장에 연 매출 150억 원을 훌쩍 넘는 CEO로 성장한 ‘인간미 넘치는’ 이병철 사장의 성공스토리는 9월 8일 ‘정완진의 The CEO’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일찌감치 생업 전선에 나선 그는 고등학교 졸업을 불과 3개월 앞둔 시점, 눈물을 머금고 고등학교를 중퇴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6남매의 장남으로서 당장 집안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놓였기 때문입니다.
그런 그가 도전한 것은 다름 아닌 사업이었습니다. 1980년대 초반, 일일 학습지 문화가 인기를 얻고 있을 당시, 이 사업에 한 번 도전해보자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고 합니다. 그는 당장 일일학습지 보급소를 차리고 일주일에 한 번씩 우편으로 학습지를 보내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서글서글한 외모와 넉살 좋은 입담 덕분에 사업은 호황을 이루었고 23살의 나이에 40여 명의 영업사원을 둔 회사로 발돋움시켰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학원이 우후죽순으로 생기기 시작하면서 학습지 시장은 급격히 축소되었고 이병철 사장은 큰 빚을 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뒤이어 나서기 시작한 것이 바로 전세버스 사업이었습니다. 당시는 시골마을에서 관광버스 한 대를 전세해 계모임이며 효도관광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한창 많아질 때였습니다. 처음 운전대를 잡던 날은 길을 몰라 쩔쩔매며 진땀을 뺏을 정도라고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그렇게 아무 것도 모른 채 맨손으로 뛰어든 사업이었지만 한 명 두 명 알음알음 손님을 늘려나갔고, 기회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왔습니다. 당시 지입제가 횡행하던 시절 전세버스 회사가 부도가 나는 일이 많았는데, 부도난 회사를 인수할 기회가 온 것입니다. 그는 이 회사에 자신의 색깔을 집어넣기 시작했고, 자신만의 경영원칙을 만들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절대 지입차를 쓰지 않겠다는 원칙 아래 직접 정비기술도 배우고,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고객의 여행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고객 만족’ 정신을 키워나가는 등 남다른 노력을 펼쳤다고 합니다. 자본이 부족해 알음알음 12대의 낡은 중고버스를 사들여 시작했지만 고객들은 이병철 사장의 ‘친절영업’에 감동했고, 꾸준히 그를 찾아주는가 하면 다른 고객들을 소개시켜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새 차도 아닌데, 그를 찾아주는 고객들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다며 잠시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어쨌든 그런 원칙 경영, 정도 경영은 결국 이병철 사장이 상주권역 내의 전세버스 사업을 석권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 줍니다. 지입제 등 불법영업을 일삼던 다른 회사들은 하나씩 무너져가기 시작했고, 결국 이병철 사장이 마지막 승자의 웃음을 지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마이너스 대출금으로 사업을 시작해 지금은 경북전세버스조합 이사장에 연 매출 150억 원을 훌쩍 넘는 CEO로 성장한 ‘인간미 넘치는’ 이병철 사장의 성공스토리는 9월 8일 ‘정완진의 The CEO’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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