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사 'K옥션'의 가을 경매에 보물이 출품돼 고미술 경매가 최고기록 경신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옥션은 다음 달 11일 열리는 '9월 가을경매'에 국내 경매에서는 처음으로 국가 문화재 보물 제585호로 지정된 '퇴우이선생진적첩'이 출품된다고 밝혔습니다.
'퇴우이선생진적첩'은 조선시대 퇴계 이황과 우암 송시열의 글씨에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를 곁들인 서화첩으로, 경매 추정가는 27억에서 45억 원입니다.
현재 국내 경매 고미술 부문 최고가 기록은 지난해 3월 18억 원에 낙찰된 '백자청화운룡문호'입니다.
[ 이해완 / parasa@mbn.co.kr ]
K옥션은 다음 달 11일 열리는 '9월 가을경매'에 국내 경매에서는 처음으로 국가 문화재 보물 제585호로 지정된 '퇴우이선생진적첩'이 출품된다고 밝혔습니다.
'퇴우이선생진적첩'은 조선시대 퇴계 이황과 우암 송시열의 글씨에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를 곁들인 서화첩으로, 경매 추정가는 27억에서 45억 원입니다.
현재 국내 경매 고미술 부문 최고가 기록은 지난해 3월 18억 원에 낙찰된 '백자청화운룡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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