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빨간 마후라' 등에 출연한 원로배우 윤인자 씨가 어제(20일) 오후 6시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89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한 고인은 지난 1954년 한형모 감독의 영화 '운명의 손'으로 데뷔한 이래 신상옥 감독의 '빨간 마후라', 임권택 감독의 '아제아제 바라아제' 등에 출연했습니다.
고인은 데뷔작 '운명의 손'에서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키스 신을 선보였고, 1957년작 '전후파'에서는 최초로 누드 신까지 연기했습니다.
빈소는 서울 수유동 대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89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한 고인은 지난 1954년 한형모 감독의 영화 '운명의 손'으로 데뷔한 이래 신상옥 감독의 '빨간 마후라', 임권택 감독의 '아제아제 바라아제' 등에 출연했습니다.
고인은 데뷔작 '운명의 손'에서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키스 신을 선보였고, 1957년작 '전후파'에서는 최초로 누드 신까지 연기했습니다.
빈소는 서울 수유동 대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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