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서 봐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이색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작품을 만드는 전시회인데요.
이해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녹색 빛이 비치는 개방형 복도.
35센티미터의 비좁은 공간을 지나는 관람객은 불안감을 느낍니다.
환경이 변할 때 어떠한 느낌을 받는지 작품을 통해 체험할 수 있습니다.
체조 고리를 밟고 목표지점까지 가다 보니 힘이 절로 빠집니다.
작가는 우리 몸이 스스로 춤을 출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관람객이 행동하며 감상하는 이번 전시회는 1960년대 이후 작가들의 철학을 녹였습니다.
▶ 인터뷰 : 스테파니 로젠탈 / 수석 큐레이터
- "관람객이 직접 몸으로 작품을 느낄 수 있게 했고, 작품을 받아 드렸을 때 우리의 몸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무용수의 색다른 퍼포먼스는 또 다른 묘미.
관람객들이 능동적으로 작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보고, 느끼는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 자신이 작품이 되는 특별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parasa@mbn.co.kr]
영상취재: 김영호 기자
서서 봐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이색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작품을 만드는 전시회인데요.
이해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녹색 빛이 비치는 개방형 복도.
35센티미터의 비좁은 공간을 지나는 관람객은 불안감을 느낍니다.
환경이 변할 때 어떠한 느낌을 받는지 작품을 통해 체험할 수 있습니다.
체조 고리를 밟고 목표지점까지 가다 보니 힘이 절로 빠집니다.
작가는 우리 몸이 스스로 춤을 출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관람객이 행동하며 감상하는 이번 전시회는 1960년대 이후 작가들의 철학을 녹였습니다.
▶ 인터뷰 : 스테파니 로젠탈 / 수석 큐레이터
- "관람객이 직접 몸으로 작품을 느낄 수 있게 했고, 작품을 받아 드렸을 때 우리의 몸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무용수의 색다른 퍼포먼스는 또 다른 묘미.
관람객들이 능동적으로 작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보고, 느끼는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 자신이 작품이 되는 특별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parasa@mbn.co.kr]
영상취재: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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