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차트 1위 휩쓸어…한 주간 가요계

【 앵커멘트 】
여성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복귀하자마자 가요 차트 1위를 휩쓸었습니다.
또, '국민 가수' 김건모가 13번째 앨범을 발표했는데요.
이 밖에 한 주간 가요계를 이해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브라운아이드걸스 - 식스 센스]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지난 한 주 가요계를 휩쓸었습니다.

브아걸은 정규 4집 타이틀곡 '식스 센스'로 한 주간 차트를 모두 석권하며 화려하게 복귀했습니다.

'식스 센스'는 강렬하고 박력 있는 스트링 사운드와 브아걸의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입니다.

브아걸은 선공개곡인 '핫 샷'과 '불편한 진실'로도 차트 상위권을 차지해 2년간의 공백을 무색하게 했습니다.

[어제보다 슬픈 오늘 - 김건모]
'국민 가수' 김건모가 돌아왔습니다.

김건모는 13번째 앨범과 베스트 곡들을 한데 묶은 '자서전 앤드 베스트'를 발매했습니다.

발매와 동시에 타이틀곡 '어제보다 슬픈 오늘'은 주간 차트 3위에 올랐습니다.

김건모는 이번 앨범과 관련해 "지난 20년을 정리하고 새롭게 20년을 출발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헬로 - 허각]
'슈퍼스타 K2' 우승자 허각이 지난주에도 활약했습니다.

비록 1위 자리를 브아걸에게 내줬지만, 뛰어난 가창력을 앞세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허각이 이번 주에 뒷심을 발휘해 차트 정상에 복귀할 수 있을지 음악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parasa@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