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의 폭우로 보물 1호인 동대문, 흥인지문의 지붕이 일부 파손됐습니다.
파손된 부분은 용마루와 연결되는 1m 정도 되는 지붕 일부로 비가 더 올 경우 지붕 내부로 빗물이 들어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종로구청 측은 "지붕 쪽에 일부 떨어진 부분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복구 작업을 시작했고 오후 중으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추가 균열이나 파손 가능성에 대비해 전문가들을 통한 정밀 감식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오상연/art5@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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