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한국의 민요인 아리랑을 비롯해 조선족의 전통 민요와 풍습을 중국 국가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국무원이 발표한 제3차 국가 무형문화유산 목록에는 판소리와 아리랑, 가야금과 씨름 등 5가지 조선족 민요와 풍습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2009년에는 조선족 농악무와 조선족 전통 풍습인 환갑례를 비롯한 전통 혼례와 한복, 상모춤 등도 이미 중국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아리랑 중국 문화유산 등재에 대해 "아리랑이 중국 내에서 보호를 받게 되는 것"이라며 "아리랑을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상연/art5@mk.co.kr]
중국 국무원이 발표한 제3차 국가 무형문화유산 목록에는 판소리와 아리랑, 가야금과 씨름 등 5가지 조선족 민요와 풍습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2009년에는 조선족 농악무와 조선족 전통 풍습인 환갑례를 비롯한 전통 혼례와 한복, 상모춤 등도 이미 중국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아리랑 중국 문화유산 등재에 대해 "아리랑이 중국 내에서 보호를 받게 되는 것"이라며 "아리랑을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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