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새벽이 소속사와 갈등으로 연락이 두절돼 파문이 예상된다.
송새벽은 지난 31일 영화 ‘위험한 상견례’가 개봉된 이후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모든 연락망을 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새벽의 소속사 JY엔터테인먼트는 4월 5일 “송새벽이 영화 ‘위험한 상견례’가 개봉한 3월 31일 이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송새벽의 매니저 세 명도 모두 사표를 내고 회사를 그만뒀다”고 밝혔다.
또 “계약기간이 아직 1년 5개월 남아있음을 밝힘과 동시에, 송새벽을 데려가려면 정당한 위약금과 위자료를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새벽은 영화 ‘마더’ 개봉 이후인 지난 2009년 9월, JY 엔터테인먼트와 계약금 500만원을 받고 3년간 전속 계약을 맺었다.
수익분배 문제로 인한 갈등설에 대해 소속사 측은 “회사 측은 잘못한 것이 없다 ‘위험한 상견례’ 등 영화와 광고 출연료를 제때 정확하게 지급했다. 아마 다른 회사에서 좋은 조건을 제시한 것 같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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