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영화 '킹스 스피치'가 올해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4개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레옹'의 마틸다 역으로 잘 알려진 나탈리 포트먼은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 자세한 시상식 소식을 김천홍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올해 아카데미의 선택은 영국 왕 조지 6세의 언어 치료기를 그린 '킹스 스피치'였습니다.
'킹스 스피치'는 이미 12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가장 주목받았던 작품.
▶ 인터뷰 : 엘머 / 시상식 관람객
- "콜린 퍼스를 보고 싶어요. 만일 그가 상을 받지 못한다면 정말 서운할 겁니다. '킹스 스피치'는 정말 대단한 영화예요."
이 같은 팬들의 바람을 듣기라도 한 듯 남우주연상 트로피 역시 '킹스 스피치'의 주역 콜린 퍼스에게 돌아갔습니다.
'킹스 스피치'는 이 밖에 감독상과 각본상 등을 포함해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8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던 '소셜 네트워크'는 각색상 등 3개 부문의 트로피를 가져갔습니다.
아역 출신 배우들의 선전도 돋보였습니다.
'레옹'으로 친숙한 배우 나탈리 포트먼은 여우주연상을 차지했습니다.
'블랙 스완'이 개봉하면서부터 그녀의 광기를 넘나드는 연기는 화제를 모았습니다.
'태양의 제국' 아역 출신인 크리스천 베일은 남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그와 함께 '파이터'에 출연했던 멜리사 레오도 여우조연상을 받아 기쁨을 더했습니다.
이 밖에 지난해 국내에서도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영화 '인셉션'은 촬영상과 시각효과상 등 4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고, 장편애니메이션상은 '토이 스토리 3'에 돌아갔습니다.
MBN뉴스 김천홍입니다. [kino@mbn.co.kr]
영화 '킹스 스피치'가 올해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4개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레옹'의 마틸다 역으로 잘 알려진 나탈리 포트먼은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 자세한 시상식 소식을 김천홍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올해 아카데미의 선택은 영국 왕 조지 6세의 언어 치료기를 그린 '킹스 스피치'였습니다.
'킹스 스피치'는 이미 12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가장 주목받았던 작품.
▶ 인터뷰 : 엘머 / 시상식 관람객
- "콜린 퍼스를 보고 싶어요. 만일 그가 상을 받지 못한다면 정말 서운할 겁니다. '킹스 스피치'는 정말 대단한 영화예요."
이 같은 팬들의 바람을 듣기라도 한 듯 남우주연상 트로피 역시 '킹스 스피치'의 주역 콜린 퍼스에게 돌아갔습니다.
'킹스 스피치'는 이 밖에 감독상과 각본상 등을 포함해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8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던 '소셜 네트워크'는 각색상 등 3개 부문의 트로피를 가져갔습니다.
아역 출신 배우들의 선전도 돋보였습니다.
'레옹'으로 친숙한 배우 나탈리 포트먼은 여우주연상을 차지했습니다.
'블랙 스완'이 개봉하면서부터 그녀의 광기를 넘나드는 연기는 화제를 모았습니다.
'태양의 제국' 아역 출신인 크리스천 베일은 남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그와 함께 '파이터'에 출연했던 멜리사 레오도 여우조연상을 받아 기쁨을 더했습니다.
이 밖에 지난해 국내에서도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영화 '인셉션'은 촬영상과 시각효과상 등 4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고, 장편애니메이션상은 '토이 스토리 3'에 돌아갔습니다.
MBN뉴스 김천홍입니다. [kin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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