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기타리스트' 게리 무어, 휴가 중 사망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게리 무어(Gary Moore)가 58세의 나이로 숨을 거둬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7일 오전(한국시간) BBC, ABC 등 주요 외신들은 게리 무어가 스페인의 한 호텔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게리 무어는 스페인에서 휴가 중이었으며, 자다가 사망한 것으로 추측될 뿐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태어난 게리 무어는 60년대 말 스키드로우(skid row)에서 음악 생활을 시작한 후 개리 무어 밴드, 콜로세움(Colosseum) 등에서 활동했다.

대표곡으로는 '스틸 갓 더 블루스', '엠프티 룸', '파리지엔 워크웨이스' 등이 있다.

[인터넷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