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영 전 KBS 아나운서가 임신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22일 여성중앙 2월호에 따르면 장은영 전 KBS 아나운서는 지난 연말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인 이모씨는 해외 아동복 브랜드를 수입하는 모 회사 대표이다.
장은영 전 아나운서와 이모씨는 대학 시절 소개팅에서 처음 만난 후 20년 만에 우연히 재회했다고 한다. 그러나 결혼을 결정하기까지는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은영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봄 최원석 전 동아건설 회장과 결혼 11년만에 이혼한 상태인데다 이모씨는 미혼에 장남이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이었다. 그러나 아기가 생기면서 결국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그녀는 현재 임신 6개월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은영 전 아나운서는 1992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1999년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과 27세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었다. 하지만 지난 4월 이혼 조정에 합의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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