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중문화예술인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제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원로배우 신구 씨와 희극인 임희춘 씨, 성우 고은정 씨 등 3명은 3등급에 해당하는 보관문화훈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 밖에 가수 주현미 씨와 이선희 씨가 각각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인기 아이돌그룹 빅뱅과 슈퍼주니어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32명의 대중문화예술인이 상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올해부터 매년 11월 넷째 주 월요일을 대중문화예술인의 날로 제정했습니다.
[김천홍 / kin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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