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사퇴설에 시달리던 조희문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해임 통보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9월 강한섭 전임 위원장의 뒤를 이어 임명된 조 위원장은 독립영화제작 지원사업에서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등 구설에 휘말려 왔습니다.
공석이 된 영진위원장은 당분간 김의석 부위원장이 직무 대행하게 됩니다.
[김천홍 / kin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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