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부산항대교’와 포스코건설 ‘서울숲 더샵’이 제10회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토목과 건축 부문 대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건설기술인 대상은 손성연 씨앤씨종합건설 대표가 받는다.
‘부산항대교’는 철·콘크리트 혼합 상판을 얹은 교량 가운데 주탑 간 거리가 540m로 국내에서 제일 길다. 높이 190m짜리 다이아몬드형 주탑을 세워 구조미가 뛰어나고 시공 정밀도가 돋보여 대상에 올랐다. 포스코건설이 지은 서울숲 더샵은 성동구 행당동에 지상 42층 3개동 495가구 아파트와 오피스텔 69실이 들어간 상업·문화 복합주거시설이다. 한강과 서울숲 사이 입지를 살려 친환경 도시재생 모범단지로 조성한 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토목 분야에서 3개, 건축 분야에서 5개 작품이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매경미디어센터 12층에서 열린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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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대교’는 철·콘크리트 혼합 상판을 얹은 교량 가운데 주탑 간 거리가 540m로 국내에서 제일 길다. 높이 190m짜리 다이아몬드형 주탑을 세워 구조미가 뛰어나고 시공 정밀도가 돋보여 대상에 올랐다. 포스코건설이 지은 서울숲 더샵은 성동구 행당동에 지상 42층 3개동 495가구 아파트와 오피스텔 69실이 들어간 상업·문화 복합주거시설이다. 한강과 서울숲 사이 입지를 살려 친환경 도시재생 모범단지로 조성한 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토목 분야에서 3개, 건축 분야에서 5개 작품이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매경미디어센터 12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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