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자체 플랫폼에 대한 기대감에 장 초반 바짝 상승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40분 현재 게임빌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6100원(7.46%) 급등한 8만7900원에 거래,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전 거래일 4% 넘게 뛴 데 이은 상승세다. 키움, 매리에셋, 우리투자, 하나대투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시장은 자체 플랫폼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컴투스와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김진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은 자체 플랫폼 확대를 통해 긍정적 변화가 지속될 것"이라면서 "경쟁력 높은 다수의 역할수행게임(RPG) 출시로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시간 컴투스 역시 전날보다 2600원(4.12%) 뛴 6만5700원을 기록 중이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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