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출석한 윤 대통령 뒷모습…조사 후 서울구치소 구금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도착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탄 경호 차량은 오늘(15일) 오전 10시 53분쯤 정부과천청사 5동 공수처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차에서 내려 곧바로 공수처 청사 안으로 들어갔는데, 윤 대통령이 청사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은 뒷모습만 살짝 노출됐습니다.

경호처 차량이 사선으로 주차하면서 윤 대통령이 계단을 올라가는 뒷모습만 보인 겁니다.

공수처는 곧 윤 대통령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임 검사인 차정현 부장검사가 직접 조사할 예정이며, 질문지 분량은 200여 쪽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조사를 마치고 서울구치소에 구금됩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