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눈이나 비…낮 최고 '7∼13도'

미세먼지, 수도권 등 중서부 '나쁨'

월요일인 오늘(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 곳곳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부터 내일(31일)까지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 내륙 및 산지 1∼5㎝▲경기 동부, 전북 북동부, 경북 북동 내륙 및 산지 1㎝ 내외▲충북 1㎝ 미만입니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 및 산지 5㎜ 미만▲경기 동부, 전북 북동부, 경북 북동 내륙 및 산지 1㎜ 내외▲충북 1㎜ 미만입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에는 이날 오전까지, 충남권에는 밤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5도△인천 4.7도△수원 2.5도△춘천 -1.0도△강릉 3.0도△청주 2.7도△대전 4.2도△전주 4.5도△광주 1.6도△제주 8.4도△대구 -2.2도△부산 5.0도△울산 1.6도△창원 1.2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남부·세종·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서울·경기 북부·강원 영서·충북은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서부 대부분 지역은 낮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3.0m, 남해 0.5∼2.0m로 예상됩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