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여 개 기업·2천여 명 회원 규모
투자유치 세미나·기업 협력 증진
투자유치 세미나·기업 협력 증진
경기 고양시가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제임스 김 암참 회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기업 투자유치 활동 지원 및 경제협력 ▲투자유치 세미나, 네트워킹 등 각종 행사 지원 ▲암참 회원사와 고양특례시 내 경제단체 및 기업과의 협력 증진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암참은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경제단체로 구글, 델타항공 등 800여 개 기업과 2천여 명 회원으로 구성됩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고양시와 협력을 통해 암참 회원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고양시의 경제 발전 목표를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협약이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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