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까지 수요일마다 가구 방문
위기 가구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연계
위기 가구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연계
경기 의정부시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매주 저소득 중장년 가구를 방문하는 '수(水)색대' 사업을 실시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1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합해 각 동 위원들이 매주 수요일 저소득 중장년 가구를 방문해 생수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입니다.
위기도가 높은 가구는 지속적으로 방문해 중장기 사례관리 대상자로 연계할 계획입니다.
사업은 오는 12월 25일까지 27주간 진행됩니다.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는 주민은 의정부시 복지정책과(031-828-4132)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할 수 있습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튼튼한 인적안전망 구축으로 민관이 힘을 합쳐 고독사 위험에 놓인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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