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 |
15일 주식회사 NTT 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에 따르면, 본격적인 프로모션 및 음원 발매 전임에도 코스모시의 데뷔 싱글 ‘zigy=zigy(지기지기)’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천만 뷰를 넘어서는 성과를 이뤘다.
‘zigy=zigy’는 아프로팝 사운드를 기반으로 동양적 전통 무드를 조화롭게 결합한 K팝 댄스곡으로, 이별을 마주한 10대 소녀들의 내적 갈등과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담겼다. 특히 코스모시만의 독창적인 음악적 시도로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스모시의 세계관이 고스란히 담긴 ‘zigy=zigy’ 뮤직비디오에는 블랙핑크, 에스파, 르세라핌 등 인기 걸그룹의 크리에이티브를 담당했던 크루들이 대거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들을 위해 모인 프로듀서 집단 citizens of cosmos(시티즌 오브 코스모스)와 A&R 프로듀싱 크루 Amplified(엠플리파이어드)가 앨범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특급 라인업까지 완성했다.
더불어 앨범 제작 전반에는 블랙핑크 데뷔부터 ‘마지막처럼’ 프로젝트까지 담당했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Sinxity(신시티), 안무에는 YGX 출신 안무가 Mood Dok(무드독)이 힘을 보태며 특별한 시너지 또한 선보였다.
코스모시는 에이메이(a‘mei)와 디하나(de_hana), 히메샤(himesha), 카미온(kamión)까지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으로, ‘COSMOS of Youth(코스모스 오브 유스)’의 약자인 팀명은 ‘젊음의 가능성’, ‘무한한 우주’, ‘성장과 갈등’을 상징한다.
지난달 ‘zigy=zigy’를 발표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코스모시는 이전에 없던 독보적인 동양적 걸크러쉬 콘셉트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각종 SNS 채널에서는 전 세계 팬들이 제작한 커버 댄스와 리액션 콘텐츠 등이 확산되며 코스모시만의 거침없는 성장세를 입증,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중이다.
NTT 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 측 관계자는 “글로벌 데뷔와 관련된 레이블 파트너 및 음원의 디지털 서비스 일정은 곧 발표될 예정”이라며 “첫 번째 뮤직비디오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리며 추후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코스모시는 계속해서 다채로운 활동으로 글로벌 K팝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