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재난·재해지역을 수습하려면 지형지물 파악이 급선무지만, 사람이 접근하기가 여의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람 투입 없이도 드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지도를 만드는 기술이 나왔습니다.
고정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원전 폭발 사고를 그린 영화 판도라.
"왜 여기 이러고들 있어. 저희도 들어가려 했는데 방사능 수치가 이미 300을 넘었습니다."
원전 사고 현장뿐만 아니라 지진이나 테러가 발생한 지역은 접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 스탠딩 : 고정수 / 기자
- "재난·재해 지역, 사람이 직접 가기 어려운 지역의 현황 파악이 앞으로는 쉬워집니다. 드론이 실시간으로 지도를 가히 찍어낼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고정밀 위치 센서를 단 드론이 한강 광나루 상공 일대에서 촬영 정보를 보내자, 불과 몇 분만에 해당 지역의 지도가 만들어집니다.
일명 '라이브 드론맵 기술'로 실시간으로 3차원 지도를 만들어 내는 시스템입니다.
▶ 인터뷰 : 김형석 /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과장
- "정보를 실시간으로 취득해 가시화해 모니터에 표현하다 보니 불안정한 측면들이 좀 있습니다…애로사항들 하나하나 해결해서 2019년 정도까지는 실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정부는 테스트를 거쳐 재난 지역은 물론 유엔 평화유지군 현장에서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
재난·재해지역을 수습하려면 지형지물 파악이 급선무지만, 사람이 접근하기가 여의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람 투입 없이도 드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지도를 만드는 기술이 나왔습니다.
고정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원전 폭발 사고를 그린 영화 판도라.
"왜 여기 이러고들 있어. 저희도 들어가려 했는데 방사능 수치가 이미 300을 넘었습니다."
원전 사고 현장뿐만 아니라 지진이나 테러가 발생한 지역은 접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 스탠딩 : 고정수 / 기자
- "재난·재해 지역, 사람이 직접 가기 어려운 지역의 현황 파악이 앞으로는 쉬워집니다. 드론이 실시간으로 지도를 가히 찍어낼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고정밀 위치 센서를 단 드론이 한강 광나루 상공 일대에서 촬영 정보를 보내자, 불과 몇 분만에 해당 지역의 지도가 만들어집니다.
일명 '라이브 드론맵 기술'로 실시간으로 3차원 지도를 만들어 내는 시스템입니다.
▶ 인터뷰 : 김형석 /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과장
- "정보를 실시간으로 취득해 가시화해 모니터에 표현하다 보니 불안정한 측면들이 좀 있습니다…애로사항들 하나하나 해결해서 2019년 정도까지는 실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정부는 테스트를 거쳐 재난 지역은 물론 유엔 평화유지군 현장에서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고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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