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MBN 뉴스를 즐겨봅니다.
딱잘라 즐겨보는 뉴스 프로그램은 없지만
MBN에서 뉴스를 시청하고 있으면
틈틈히 스마트폰으로 시청합니다.
오늘 뉴스빅5에서 김명준 앵커님이
견미리씨 이혼과 재혼,
현남편 주가조작에 대한 검찰조사애 대한
뉴스진행을 유심히 봤습니다.
목소리 톤에 감정이 상당히 많이 느껴지더군요.
특히 "내 방에 거실이 생겼다."
부자를 엄청나게 비꼬는 말투와 격양된 어조로 진행하시더군요.
견미리씨 이혼에 관한 부분에서는 무난한 톤으로 하시고
견미리씨 현 남편의 주가조작에 대한 부분에서는
역시 엄청 격양된 톤으로 진행하셨습니다.
보다가 눈쌀 찌뿌려져서 채널 돌렸습니다.
사안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다분히 감정적으로 진행하는 모습이
상당히 보기 좋지 않았네요.
아니 제가 봤던 뉴스들 중 역대급으로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눈쌀 찌뿌려질 정도로요.
너무 보기 좋지 않아 지금 막 MBN 회원 가입하고
시청자 게시판에 와서 글을 남길 정도입니다.
김명준 앵커님이 진행하는 프로
다시는 보고싶지 않군요.
시청자게시판 아랫글 쓰신분도
저와 비슷한 느낌을 받으신거같네요.
뉴스앵커라면 차분함과 침착함, 냉정함 속에
사안의 포인트를 꼬집어 주는게 올바른 모습이 아닐까요?
이렇게 감정적인 진행은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