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전복된 청보호가 사고 발생 엿새 만인 오늘(9일) 목포로 옮겨질 전망입니다.
해상에서 뒤집힌 청보호를 바로 세우는 작업은 어제(8일) 오후 6시쯤 끝났고, 구조당국은 선체에 남은 바닷물을 뺀 뒤 남은 실종자 4명을 찾기 위해 내부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오늘(9일) 날이 밝은 뒤 청보호를 목포 소재 조선소로 인양해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정밀 감식에 나설 방침입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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