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청자의 한사람입니다
오랜기간 유병언의 사건을 여러 방송들을 통해서 접했습니다
시청자로서 한번 가상의 추리를 한번 해 봅니다
고맙게도 백수(가정부부) 이기에 모든 방송을 섭렵 할수 있었습니다
여러방송의 사건 추리를 종합해서
저만의 추리로 한번 의견을 올려봅니다
지금 크게 두가지 쟁점의 의혹이 해결되면
어느정도 사인의 결과를 알수 있을거 같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하고 글을 올려봅니다
맨 마지막 신비서의 진술이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신비서 진술내용
첫번째 진술 24일날 어느 사람하고 밖으로 같이 나갔다
두번째 진술25일 신비서가 잡혀갈때 까지 유병언이 통나무 속에 있었다
이 두진술은 많은 추리가 서로 엇갈려 가는 시나리오가 될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쩨 진술이라면 밀항과 또 다른 사람의 개입으로 여러 과정을통해
(구원파재거파. 조폭등)타살이리는 결론을 내릴수 있겠고
두번쩨 진술이 맞다면 유병언이 혼자 되어 조력자들을 기다리며
cctv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죠
그렇다면 제 생각입니다 신비서가 체포되어 얼마 안되서 유병언이 숲속의 집에서 왜 나갔다고 했을까요?
자기 우상과 같은 분을 통나무 속에 있다고 제보하면
바로 검찰이 체포할텐대 아직 유회장이 그곳에 있을거 아는 신비서 입장에서는
틀림없이 그곳에서 나갔다 해야 법망을 피할수 있고 유병언이 탈출 할수 시간을 벌어 주려고 그런진술을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왜 2주나 뒤에 그곳 별장에 있다고 했을까?
그것은 진술한 당시 6월15경에는
유벙언이 밀항한다는 전제하에 검찰이 움직였기에
신비서에게 밀항에 관한 일을 분명히 물었을것 같다
신비서도 유병언이 국내에 머물면서 자기를 지킬 줄
알았는데 밀항 얘기기 나오고 하니
자기도 유회장이 통나무속에서 탈출했는지 또 밀항을 갔는지
궁금했을것 같다 신비서 자신도 궁금했을것 같아
확인차 제보했을것 같다
여러 정황을 봐서 저는 둘번째 진술이 맞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유병언은 24일부터 식사도 제대로 못한 상황에서
신비서가 잡혀가는 소리와 자신의복잡한 생각속에서
많은 스트레스가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챙겨주는 사람없는 생활은 그에게 무엇을 먼저해야 할지
정말 두서없는 시간이 됐으리라 짐작됩니다
그래도 조력자가 오겠지하며 정신없이
밖으로 빠져 나와보니 안경도 핸드폰도 챙기지 못하고
나온것 같네요
혹시 양회정이 매실밭에 유병언을 두고 왔기에
그리로 가겠다고 약속을 했다면
유병언이 숲속의 별장 주위에서 맴돌지 않았나
추정해 봅니다
노인이 삼일 내지 사일 꿂고 도망다니는 그스트레스는
또한 열악한 환경속에서 상상이 갑니다
그래도 낮에는 햇볕이나 보고 먼쪽에서라도 차길을 보면서
희망이라도 있지만 깜깜한 밤에 짐승소리 들리고
잘수 없는상황의 공포 이루 말할수 없었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주로 잠은 낮에 따뜻한 햇볕을 보고 잤을 거 같네요
그가 죽은 모습에서 다리를 쭉뻗고 있는 모습은
종일 험한길 걷다가 누워서라고도 가장 편안한 자세로
있고 싶은 그의 마음같군요
신발은 왜 벗었나고요? 밤새 비맞고 척척한 몸 자기 체온으로
말려가면서 낮이 오면 햇볕에 따뜻함에 척척한 신발도 벗고
옷도 몸도 다 말리고 싶어갰지요
우리가 그가 강한척하는 모습을 봐서 그렇지
그런분들이 막상 어려움에 처하면 상상 할수 없는
나약한자가 될수 있다는 거죠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준 구원파의
신봉자들의 잘못도 있지요
그가 막판에는 혼자 스스로 자수하지는 못하겠고
(구원파교주의 자존심)
우연히라도 누가 잡아가길 기대한것 같아요
도로변을 어스렁거리는 모습은 이제 겁도 없어지고
매실밭으로 힘겹게 가는 발걸음은 모든것 포기한 모습이었습니다
이상은 시청자의 한사람의 추리였습니다(모든 방송들의 자료들 섭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