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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석학 천여 명이 1910년에 체결된 한일병합의 무효를 선언했습니다.
양국 지식인들은 일본 총리에게 식민 지배에 대한 사과 담화를 요구하는 요청서도 제출했습니다.
조익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8월 29일, 일본 총리의 사과 담화를 발표하라"
한국과 일본의 지식인들이 경술국치 100년을 앞두고, 공동성명을 일본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한·일 강제병합은 무효이며, 일본 총리는 이에 대해 사과하라는 겁니다.
이번 성명에 참여한 양국의 석학은 천여 명.
한국의 김영호 유한대 총장과 일본의 와다 하루키 도교대 명예교수가 활동을 주도했습니다.
두 교수는 지난 5월, 한·일 지식인 200여 명과 함께 비슷한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는 2010년 방위백서 발표를 8월 이후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방위백서에는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는 주장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앞둔 민감한 상황.
일단, 소나기는 피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외교적 계산이 읽힙니다.
국방백서의 발표 연기는 일본 정부의 태도 변화와는 무관합니다.
일본 정부는 국방백서를 통해 독도 영유권을 다시 한번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조익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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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석학 천여 명이 1910년에 체결된 한일병합의 무효를 선언했습니다.
양국 지식인들은 일본 총리에게 식민 지배에 대한 사과 담화를 요구하는 요청서도 제출했습니다.
조익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8월 29일, 일본 총리의 사과 담화를 발표하라"
한국과 일본의 지식인들이 경술국치 100년을 앞두고, 공동성명을 일본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한·일 강제병합은 무효이며, 일본 총리는 이에 대해 사과하라는 겁니다.
이번 성명에 참여한 양국의 석학은 천여 명.
한국의 김영호 유한대 총장과 일본의 와다 하루키 도교대 명예교수가 활동을 주도했습니다.
두 교수는 지난 5월, 한·일 지식인 200여 명과 함께 비슷한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는 2010년 방위백서 발표를 8월 이후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방위백서에는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는 주장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앞둔 민감한 상황.
일단, 소나기는 피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외교적 계산이 읽힙니다.
국방백서의 발표 연기는 일본 정부의 태도 변화와는 무관합니다.
일본 정부는 국방백서를 통해 독도 영유권을 다시 한번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조익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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