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BP에 피해보상금 예치 요구키로

#0f7ac1\'>[MBN리치유출 사태와 관련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석유회사 BP에 대해 제삼자가 관장하는 에스크로 계정을 설치해 실질적인 피해보상금의 사전예치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데이비드 액설로드 백악관 선임고문은 독립적인 제삼자가 에스크로 계정을 관리해 투명하고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액설로드 고문은 오바마 대통령이 BP 경영진을 현지시각으로 16일 백악관으로 불러 에스크로 계정 설치를 정식으로 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에스크로 계정은 일반 상거래에서 특정 조건이 충족될 때까지 제삼자에게 결제대금을 예치해 두는 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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