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 해상에서 피랍된 유조선 삼호드림호가 향하고 있는 최종 행선지는 소말리아 해적의 본거지인 호비요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압디 야레라는 이름의 한 해적 두목은 "유조선이 호비요를 향해 오고 있고 배에는 해적 수십 명이 승선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비요는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북쪽 300㎞ 지점에 위치한 해적 본거지 중의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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