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재발사에 대해 미국은 정밀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최근 합의된 한미일 공동 대응 협의도 이뤄질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최중락 특파원
네, 워싱턴입니다.
【 질문 1 】
미국의 반응이 나왔습니까?
【 기자 】
기자들의 문의에 미국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곳 시각으로 오후 3시경 북한이 탄도미사일 추정체를 발사했다는 소식이 속보로 전해졌습니다.
한반도를 권역에 둔 미 태평양사령부와 백악관 NSC는 북한의 발사 실패 주장에도 현재 정밀 분석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지난 5월에는 위성 발사 목적에 대해 미국 감시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 국무부는 그동안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는 위성을 포함해 그 성격과 상관없이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점을 강조해 왔습니다.
우주 발사체에 사용되는 로켓은 대륙 간 탄도 미사일과 기술적으로 같고 핵개발을 진행 중인 북한이 로켓을 얼마든지 운반체로 활용할 수 있어 미국 본토에 대한 위협이라는 판단입니다.
【 질문 2 】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한미일 협의가 이뤄지나요?
【 기자 】
지난주 이뤄진 한미일 정상회의에서는 안보협력 강화 내용을 담은 '캠프 데이비드 정신'이 채택된 바 있습니다.
"한미 일은 지역 내에서 도발이나 위협이 일어나면 대응 방안을 서로 신속히 협의한다."라고 약속했습니다.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불과 일주일 만에 발생한 북한의 위협에 대해 3국 합의 내용에 대한 작동 여부도 주목됩니다.
특히, 북한이 실패를 발표했지만, 각국이 아닌 한미일 공동 대응방안이 어떤 수준으로 조율될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영상촬영 : 윤양희 / 워싱턴
영상편집 : 김미현
#북한 위성체 발사 #미국 반응 #명백한 안보리 위반 #한미일 위협에 대한 협의 #대응 수준에 관심.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재발사에 대해 미국은 정밀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최근 합의된 한미일 공동 대응 협의도 이뤄질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최중락 특파원
네, 워싱턴입니다.
【 질문 1 】
미국의 반응이 나왔습니까?
【 기자 】
기자들의 문의에 미국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곳 시각으로 오후 3시경 북한이 탄도미사일 추정체를 발사했다는 소식이 속보로 전해졌습니다.
한반도를 권역에 둔 미 태평양사령부와 백악관 NSC는 북한의 발사 실패 주장에도 현재 정밀 분석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지난 5월에는 위성 발사 목적에 대해 미국 감시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 국무부는 그동안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는 위성을 포함해 그 성격과 상관없이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점을 강조해 왔습니다.
우주 발사체에 사용되는 로켓은 대륙 간 탄도 미사일과 기술적으로 같고 핵개발을 진행 중인 북한이 로켓을 얼마든지 운반체로 활용할 수 있어 미국 본토에 대한 위협이라는 판단입니다.
【 질문 2 】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한미일 협의가 이뤄지나요?
【 기자 】
지난주 이뤄진 한미일 정상회의에서는 안보협력 강화 내용을 담은 '캠프 데이비드 정신'이 채택된 바 있습니다.
"한미 일은 지역 내에서 도발이나 위협이 일어나면 대응 방안을 서로 신속히 협의한다."라고 약속했습니다.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불과 일주일 만에 발생한 북한의 위협에 대해 3국 합의 내용에 대한 작동 여부도 주목됩니다.
특히, 북한이 실패를 발표했지만, 각국이 아닌 한미일 공동 대응방안이 어떤 수준으로 조율될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영상촬영 : 윤양희 / 워싱턴
영상편집 : 김미현
#북한 위성체 발사 #미국 반응 #명백한 안보리 위반 #한미일 위협에 대한 협의 #대응 수준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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