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을 이용해 집에 강도가 들었다는 걸 신고한 10대가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사는 이 소녀는 얼마 전 보모로 일하는 집에서 강도를 만나 손발이 묶이는 신세가 됐습니다.
4명의 강도는 귀중품과 가전제품을 모두 털어갔고 떠나기 전 전화기도 쓰지 못하게 해놨습니다.
두려움에 떨던 10대의 보모는 페이스북에 접속해 친구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어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아이와 보모를 안전하게 구했다고 합니다.
<오대영 / 5to0@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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