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휴 기간, 63명 교통사고로 사망
베트남에서 닷새 연휴 기간에 교통사고가 빈발하면서 56명이 사망했습니다.
오늘(4일) 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교통사고로 인해 총 2천876명이 다쳐 병원을 찾았고 이중 1천500명이 입원했습니다.
또 56명이 숨졌고 22명은 위중한 상태입니다.
베트남은 어제까지 닷새간 통일절·노동절 연휴를 보냈습니다.
이 기간에 수많은 시민이 휴양지나 고향을 찾아 대거 이동하면서 도로와 각 공항이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4월 30일부터 시작된 나흘 연휴 기간에 63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김누리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nu11iee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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