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리 "스스로의 모습에 실망했다"
한 남성이 살아있는 금붕어를 통째로 삼키는 장면이 논란입니다. 이 남성은 경주마 거래계에서 꽤 알려진 유명 에이전트입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 등에 따르면 경주마 거래 시장 에이전트 해미쉬 마카오리가 최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한 축제에서 살아있는 금붕어를 입 안에 넣었습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확산된 영상에서 마카오리는 투명한 플라스틱 통 안에 있던 금붕어를 손으로 집은 뒤 입에 넣어 삼키고는 춤을 추며 장난스레 혀를 내밀어 보였습니다. 그가 금붕어를 손으로 집어 들자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한 소녀가 "먹지 말라"고 소리치기도 했습니다.
해당 영상이 공유되며 논란이 일자 마카오리는 이후 선 레이싱과의 인터뷰에서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는 "영상에 포착된 제 행동과 관련 스스로도 매우 실망했다"며 "제 행동에 대해 깊이 사과드리며 진심으로 매우 죄송하다. 이 같은 행동은 평소 제 성격과 맞지 않았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예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lanastasia776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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