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윤지원
미 국방부 "중, 2035년 핵탄두 1,500개…한반도 비상사태 대비도"
입력 2022-11-30 19:01  | 수정 2022-11-3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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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중국이 2035년까지 지금보다 4배 많은 핵무기를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아직 미국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핵 무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얘기인데, 중국은 한반도 비상사태에 대비한 훈련도 다각도로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국 국방부가 공개한 '2022 중국 군사력 보고서'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현재 중국의 핵탄두 보유량 추정치는 400개 이상, 2035년에는 지금보다 4배가량 늘어난 1,500개를 보유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국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지만, 빠른 속도로 규모를 늘리고 있고 미사일 발사 능력 역시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패트릭 라이더 / 미국 국방부 대변인
- "여기서 문제는 핵확산이 진행될수록, 그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지역적 불안정성이 고조된다는 것입니다."

중국의 해군력은 세계 1위 수준으로, 해군 함정과 잠수함 등을 340척 보유하고 있고, 상비군은 1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미 국방부는 중국의 2021년 국방예산을 전년 대비 6.8% 증가한 2,090억 달러로, 중국 국내총생산의 1.3%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우리나라 국방비의 4.4배에 달합니다.

미 국방부는 중국이 한반도 비상사태에 대비해 다각도로 훈련하고 있다며, 비상사태 발생 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를 확보하거나 북한을 완충지대로 유지하기 위한 군사적 개입을 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MBN뉴스 윤지원입니다.


영상편집 : 이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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