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문가 예상치인 106.3보다 낮은 102.5를 기록하면서 석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소비자 신뢰지수는 100을 넘을수록 소비자가 경제 전망을 낙관한다는 뜻으로, 인플레이션과 가파른 금리 인상이 계속되며 미국 가계의 소비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입니다.
고금리 탓에 미국 집값도 두 달 연속 떨어지는 등 부진한 경제지표가 잇따랐는데, 다음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 회의에서는 공격적인 금리 인상 기조가 잦아들지 않겠느냐는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민석 기자 janmin@mbn.co.kr]
소비자 신뢰지수는 100을 넘을수록 소비자가 경제 전망을 낙관한다는 뜻으로, 인플레이션과 가파른 금리 인상이 계속되며 미국 가계의 소비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입니다.
고금리 탓에 미국 집값도 두 달 연속 떨어지는 등 부진한 경제지표가 잇따랐는데, 다음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 회의에서는 공격적인 금리 인상 기조가 잦아들지 않겠느냐는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민석 기자 janmi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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