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BI가 알 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나이 든 모습'이라며 공개했던 수배 사진이 스페인 정치인의 사진을 상당 부분 도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사진을 도용당한 인물은 스페인 공산당 소속 현역 의원인 가스파르 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빈 라덴 사진이 자신의 선거용 사진 중 이마와 헤어 스타일, 턱선을 그대로 잘라내 갖다붙인 것이라며 FBI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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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사진을 도용당한 인물은 스페인 공산당 소속 현역 의원인 가스파르 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빈 라덴 사진이 자신의 선거용 사진 중 이마와 헤어 스타일, 턱선을 그대로 잘라내 갖다붙인 것이라며 FBI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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