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과 남미 국가 사이에 16년을 끌어온 바나나 협상이 타결됐습니다.
양쪽이 15일 합의문에 가서명하면서 세계 무역분쟁 사상 최장의 기록을 세운 바나나 분쟁이 해결됐습니다.
파스칼 라미 WTO 사무총장은 협상의 타결을 환영하면서 합의를 이룬 "실용주의, 창의성, 그리고 외교술이 도하협상을 되살리는 데도 똑같이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가서명된 바나나 협정은 당사국 내부의 비준 절차를 거쳐 4개월 정도 후부터 발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쪽이 15일 합의문에 가서명하면서 세계 무역분쟁 사상 최장의 기록을 세운 바나나 분쟁이 해결됐습니다.
파스칼 라미 WTO 사무총장은 협상의 타결을 환영하면서 합의를 이룬 "실용주의, 창의성, 그리고 외교술이 도하협상을 되살리는 데도 똑같이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가서명된 바나나 협정은 당사국 내부의 비준 절차를 거쳐 4개월 정도 후부터 발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