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 기후변화 협상이 난기류를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협상 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코펜하겐 기후변화 협상 고위급 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현지로 떠나기 전에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각국 정상들이 협상에서 아무런 결과도 도출하지 못한다면, 이는 재앙이 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중국 등 135개국 개발도상국 대표들은 선진국들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확대하지 않는다면 실무그룹 회의는 물론 정상회의에도 불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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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총장은 코펜하겐 기후변화 협상 고위급 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현지로 떠나기 전에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각국 정상들이 협상에서 아무런 결과도 도출하지 못한다면, 이는 재앙이 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중국 등 135개국 개발도상국 대표들은 선진국들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확대하지 않는다면 실무그룹 회의는 물론 정상회의에도 불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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