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늘보 보호소가 된 집>
거실을 떡 하니 차지한 세 발가락 나무늘보들.
이곳은 베네수엘라의 한 가정집인데요.
동시에 나무늘보를 위한 재활 센터이기도 합니다.
집주인 부부는 큰 부상을 당한 나무늘보들을 돕기 위해 집을 보호소로 만들었는데요.
감전 사고로 한쪽 발톱을 몽땅 잃은 녀석도 부부의 보살핌을 받고 최근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요.
지금까지 부부가 구한 나무늘보는 114마리.
모두 건강하게 야생으로 돌려보내는 게 부부의 목표라고 하네요.
#MBN #베네수엘라 #나무늘보 #재활센터 #굿모닝월드 #김유진아나운서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