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중국 헤이룽장성의 광산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47명으로 집계됐으며 아직 수십 명이 매몰돼있어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황주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중국 헤이룽장성 허강시에 있는 신싱 광산에서 대규모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작업을 하던 광부 500여 명 중 지금까지 최소 47명이 숨졌고 수십 명이 아직 갱내에 매몰돼있는 상황입니다.
폭발과 함께 갱 내부가 가스와 연기로 뒤덮여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하 500미터 지점에서 일어난 폭발은 반경 1㎞ 지역 주민들이 진동을 느꼈을 만큼 강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당국은 갱내 가스폭발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후진타오 국가 주석은 장더장 부총리를 사고 현장에 급파해 구조 작업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최근 중국의 광산들은 안전시설 미비와 과다 생산으로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주윤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국 헤이룽장성의 광산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47명으로 집계됐으며 아직 수십 명이 매몰돼있어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황주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중국 헤이룽장성 허강시에 있는 신싱 광산에서 대규모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작업을 하던 광부 500여 명 중 지금까지 최소 47명이 숨졌고 수십 명이 아직 갱내에 매몰돼있는 상황입니다.
폭발과 함께 갱 내부가 가스와 연기로 뒤덮여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하 500미터 지점에서 일어난 폭발은 반경 1㎞ 지역 주민들이 진동을 느꼈을 만큼 강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당국은 갱내 가스폭발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후진타오 국가 주석은 장더장 부총리를 사고 현장에 급파해 구조 작업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최근 중국의 광산들은 안전시설 미비와 과다 생산으로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주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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